뱀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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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1 10:33 조회1,161회 댓글0건본문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맹독! 뱀독으로 키운 최고의 보약 뱀닭!
뱀 우리 안을 정리하려고요. 뱀이 위험하니까 농장에 들어갈 땐 장화를 신어야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살모사 종류와 일반 무자치예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뱀은 일반 짐승들과 달리 불포화지방산, 수용성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운동선수나 환자들이 많아 찾아요"라고 말했고, 이어 "이게 칠점사라는 뱀이에요. 까치살모사라고 부르는 뱀이죠. 까치살모사를 장언으로 칠점사라고 해요. 물리면 일곱 발자국을 못 가서 죽는다고 칠보사라는 별명이 붙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뱀(살모사)은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있다. 충을 잘 죽이며 익창(몸에 생기는 부스럼)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약이 되는 독 뱀닭
국내에서는 돈을 주고도 구입하기 힘든 북살모사에 대해서 함광식 씨는 "북살모사라고 하는 뱀이에요. 살모사 종류로는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북살모사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북살모사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뱀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는 함경도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뱀이에요"라고 설명했습니다.
* 북살모사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대 멸종되었으며, 북한의 함경도 지방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독성이 강한 까치살모사만 골라 50도 이상의 술을 부어 담근 뱀술에 대해서 함광식 씨는 "사주예요. 뱀으로 담근 술이에요. 뱀술은 원래 살모사 종류와 구렁이만 술로 담그는 거예요. 다른 뱀은 술로 담그는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함광식 씨는 "술 종류에 따라서 차이는 있는데 한병에 가격이 35만원 정도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주변 환경에 민감한 뱀에 대해서 함광식 씨는 "뱀들이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28도예요. 온도가 맞아야 하고 또 그 지역에 먹이가 많아야 하고 뱀이 허물을 벗을 수 있게끔 근처에 물이 있거나 습도가 맞아야 서식하기 좋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살모사과는 전부 새끼를 낳고요. 무자치라는 물뱀도 새끼를 낳아요. 그 이외에 유혈목이, 누룩뱀, 구렁이 등은 전부 알을 낳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털이 안 빠진 닭 vs 털이 빠진 닭
태백 뱀닭농장 운영하는 임** 씨는 "뱀에 구더기를 내서 닭에게 먹이려고요"라고 말했고, 이어 뱀닭에 대해서 "토종닭을 가져오면 1주차에 구더기를 먹기 시작해서 1주가 지나면 2주차로 넘어가고 6주차 뱀닭은 계속 팔려 나가는 거예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구더기를 매일 먹이면 닭이 죽어요. 독성을 못 이겨서요. 그래서 3일에 한번 뱀 구더기를 먹이는데 한마리가 뱀 세마리 양을 먹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뱀 썩은 데서 나온 구더기를 먹은 닭들은 털이 빠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일반 달걀이 뱀닭 앍보다 노른자의 양이 적어요. 뱀닭 알은 노른자가 많고 흰자가 적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홍진태는 "예전부터 뱀술을 담가 먹는다든지 또는 뱀을 직접 잡아먹었을 때 건강을 회복했다는 얘기들이 많은데 아마도 뱀의 특정 성분들이 약효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일반적으로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성분들이 있을 것 같고 최근에 뱀에서 나온 특정 성분을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해서 팔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뱀닭 농장 운영 김** 씨는 "뱀닭 1주차에는 뱀 구더기를 2번 정도 먹여서 가격은 35만원이고, 점점 올라가서 6주차는 뱀 구더기를 12번 먹여서 210만원 정도 가격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뱀닭 맛에 대해서 조의성 씨는 "일반 닭은 퍽퍽한데 뱀닭은 쫄깃쫄깃한 게 육질이 좋고 맛있어요"라고 말했고, 장원재 씨는 "국물도 시원하고 아주 맛이 좋네요. 몸이 좋아질 것 같아요"라고 평가했습니다
010-8798-4551
뱀닭전문농장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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